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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립대에 한국어 과정

가을학기부터 1년 과정 개설
문화 강의·한인 친구도 주선

콜로라도 주립대학(CSU)이 한국어 과정을 개설했다.

지난 11일 지역대학 미디어인 '더로키마운틴칼리지안(The Rocky Mountain Collegian)'은 가을 학기를 시작으로 콜로라도 주립대학(CSU)에 1년 과정의 한국어 수업이 열린다고 보도했다.

수업은 일본어 교사를 하고 있는 한인 케이트 김(Kate Kim) 강사다. 김씨는 한국어는 물론 한국 문화에 대해서도 가르칠 예정이다. 또 수강생들을 포트 콜린스(Fort Collins)의 한인 커뮤니티와 연결해 친구를 사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인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자원봉사자로도 참여한다.

케이트 김 강사는 "내 목표는 학생들이 일 년 동안 한국어를 배우고 난 뒤 한국으로 가서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한국이 중국과 일본 사이에 위치한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한국어는 미국내에서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 보글 CSU 언어 및 문학 문화 부서장은 "동아시아 언어를 영어로 가르칠 만한 교사가 부족한 상황에서 케이트 김 같은 강사가 학교에 있어 커리큘럼 면에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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