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프론티어 선교 20주년 기념 감사예배

“아프리카 복음화 지속적 전개”

월드미션프론티어(대표 김평육 선교사)가 아프리카 선교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선교회를 후원해온 후원자들과 함께 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난 25일 몬트레이 중앙장로교회(담임 임진태 목사)에서 열린 예배는 선교 세미나와 김평육선교사의 ‘비전 2020’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임진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사도바울의 사역은 동역자들이 있어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 동역자들과 함께 아프리카 선교 20주년을 맞이하는 월드미션프론티어에 성령의 인도하심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용주 목사(갈보리 침례교회 담임)가 ‘중보기도’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인도했으며, 노신영 박사(KBBA 학장)의 아프리카 신학교사역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고 김평육 선교사가 비전 2020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교사는 ▶아프리카 복음화대회를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아프리카의 교회 부흥이 되도록 300여 교회의 연합사업으로 진행 ▶신학교(University of Would Mission Frontiers) 사역을 통해 신학자와 지도자를 양성해 아프리카를 복음화 ▶12개 종합선교센터 건축 ▶빅토리아 호수 병원선 사역의 활성화를 위해 1호선을 내년 1월에 완료하고 2호선 제작 시작 ▶사랑의 가축나누기를 통해 아프리카 농촌살리기 운동 등의 ‘비전 2020’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기념예배에서는 최은미 PD(산호세 온누리교회 집사)가 월드미션프론티어 2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상 발표가 있었고, 이문희박사의 선교간증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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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