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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주택시장 침체국면 완전 탈피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9/26 12:51

여름시즌 거래건수 두자리 증가 --- 1백만달러 이상 콘도 ‘불티’

올해 여름 토론토주택시장이 침체국면을 완전히 벗어났으며 특히 고가 저택의 거래도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부동산 전문 ‘소더비스 인터내셔널 리얼티 캐나다’에 따르면 토론토 전역에 걸쳐 지난 7월과 8월 1백만달러 이상 주택의 거래건수가 12~20%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토론토의 평균 거래가격은 1백24만달러선에 이르고 있다. 소더비스 관계자는 “여전히 수요에 비해 매물이 부족한 상황”이라며”특히 1백만달러에서 2백50만달러 사인 집들이 모자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가격 오름폭이 최소 두자리에 달할 것”이라며”지난 여름시즌 집장만을 주저한 구입 희망자들이 후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입자들에 유리한 상황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집값이 꾸준히 오름세를 거듭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초 매물로 나온 집에 구입희망자들이 최소 5명 이상 몰렸으나 지금은 이같은 현상을 가라앉았으나 복수의 오퍼를 받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1ㅂ개만달러 이상의 콘도도 구입자들 발길이 몰리며 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역토론토지역과 토론토 다운타운 지역은 거래 건수가 각각 28%와 21% 증가했다.

또 다른 부동산 중개 전문사 리맥스측은 “60만달러에서 90만달러 사이의 집도 거래건수가 지난 6월부터 22% 늘었다”고 밝혔다. 리맥스 관계자는 “토론토에서 이같은 가격선의 집을 찾지 못한 구입 희망자들이 광역토론토지역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매물 부족 현상으로 가격이 뛰어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밴쿠버지역의 경우 지난 여름 시즌 1백만달러 이상 주택의 거래건수가 1년전과 비교해 24%나 감소했다. 한편 소더비스에 따르면 4백만달러 이상 고가 저택은 72채나 팔려 35%의 증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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