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초 해외문학상’ 공모

해외동포들에게 민족문화 창달과 한민족의 얼을 심어주기 위해 제정된 ‘민초 이유식(사진) 문학상’이 제2회 작품을 공모한다.

모집부문은 시 부문으로 응모기간은 4월10일부터 6월30일까지이며 기성작가를 포함한 누구라도 시 5편 이상을 제출하면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자는 9월중 신문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한다. 시상식은 11~12월에 캘거리에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당선자의 주소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3000달러의 상금과 상패가 증정되고 모국 문학지에 작품이 발표된다. 캐나다에서 수상자가 결정되면 2박3일의 체류경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민초문학관(cafe.daum.net/rudylee1942)에 안내돼 있다.

한편, 올해 심사 및 운영위원은 임헌영 한국문학평론가협회회장, 이길원 국제펜클럽 한국본부이사장, 신상성 피지 수바외국어대학총장, 배용파 <국제문예> 발행인, 변창섭 시인(제1회 수상자), 윤형복(소설가), 조성국(시조시인)씨 등이 결정됐다.

(이용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