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아시안 국제무용축제 참가

하버프론트센터(207 Queens Quay W.) 플렉 댄스극장에서 5월6-9일 열리는 캔아시안 국제댄스 페스티벌에 한국 현대무용단체 ‘포스트 에고 댄스 컴퍼니(Post Ego Dance Company:대표 정연수)가 참가한다.

정씨가 2006년 창단한 이 무용단은 7일(목)과 9일(토) 오후 8시에 ‘공기의 길(The Way of Air)’이란 작품을 공연한다. 각박한 사회에서 느끼는 소외감과 내면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다룬 이 작품은 무용수들의 세밀한 근육 움직임까지 포함한 젊고 독창적인 안무를 선보여 작년 싱가폴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다.

이 무용 축제엔 한국외 일본, 베트남 무용단들이 참가, 다양한 댄스를 소개한다. 티켓은 학생 25달러, 일반 30달러. 6명 이상 단체는 20달러로 할인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harbourfrontcentre.com 참조.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