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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공화당 vs '다양한' 민주당 … 의회 인턴들 셀피 대결

[LA중앙일보] 발행 2016/07/22 미주판 21면 기사입력 2016/07/21 23:20

공화당 폴 라이언 하원의장이 공화당 인턴들과 함께 찍은 셀카. 오른쪽은 민주당 인턴들이 찍어서 에디 버니스 존슨 의원 트위터에 올린 사진.

공화당 폴 라이언 하원의장이 공화당 인턴들과 함께 찍은 셀카. 오른쪽은 민주당 인턴들이 찍어서 에디 버니스 존슨 의원 트위터에 올린 사진.

공화당의 폴 라이언 하원의장은 지난 16일 의회 공화당 인턴 100여명과 함께 셀피를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거센 역풍을 맞았다.

"한 장의 셀피에 역대 가장 많은 인턴이 담겨 있다"며 자랑스레 올린 사진은 곧바로 네티즌들의 조롱과 비판의 대상이 됐다.

인턴들 대부분이 백인으로 소셜미디어에서는 '너무 하얀 공화당'(#GOPSoWhite)이라는 해시태그에 '숨은 흑인 찾기 게임 같다' '공화당 멤버가 되려면 백인&기독교가 필수'라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그러자 지난 19일 민주당 의원들이 반격에 나섰다. 에디 버니스 존슨 하원의원(텍사스)은 이날 민주당 의회 인턴들을 모아 찍은 셀피를 트위터에 올리면서 '공화당 셀피와는 많이 다르다'는 글도 함께 올렸다.

존슨 의원은 이 게시물에 해시태그로 '다양성'(Diversity)을 붙였다. 존슨 의원의 언급처럼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 있었다.

라이언 의장의 사진은 공공기관이 미국의 다양성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는 여론이 지배적이지만 한 공화당 인턴은 "이번 논란은 사실 인종 문제가 아니라 돈이 문제"라며 "인턴은 무보수이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여유있는 학생들이 주로 지원하고 공화당이나 민주당이나 백인 학생들이 인턴 자리를 채우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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