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미국에 5년간 31억 불 투자"
연구개발·생산설비 확대
신규 공장설립안도 검토
GM도 대형 투자계획 밝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 현대차 투자규모는 현대차가 지난 5년간 미국에 투자한 21억 달러보다 10억 달러나 더 많다. 현대차 측은 이번 투자가 친환경 및 자율주행차 등 미래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확대와 기존 생산시설에서의 신차종 생산 및 설비 개선 등을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 내 자동차 수요 변화에 따른 대처로 지금의 앨라배마와 조지아공장 이외에 신규 공장 설립 여부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GM도 올해 미시간공장에 10억 달러를 투자해 일자리 1500개를 새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GM의 신규 투자는 새로운 자동차 생산과 첨단기술, 부품 개발 등에 집중될 예정이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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