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에도 중국자본
할리우드 영화사,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19일 중국의 2개 미디어그룹과 투자 파트너십을 맺었다. 파라마운트는 비아콤 계열사로 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었다. 중국 투자그룹은 상하이필름그룹과 후아후아미디어로 향후 3년간 약 10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계약은 비아콤 이사회가 중국의 엔터테인먼트기업인 다롄 완다그룹에 파라마운트 주식 49%를 매각하는 것에 반대한 후 3개월 만에 나왔다. 상하이필름과 후우후아미디어는 올해 말까지 LA에서 오피스를 마련하고 파라마운트와 영화제작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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