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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서 대규모 취업박람회…잡코리아USA 개최지 변경

기업 등 200여곳 이미 확보
OC 지역 정부기관도 참여
5월19일 OC페어&이벤트센터

오는 5월(19일) 오렌지카운티(OC)에서 대규모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장소는 코스타메사에 있는 OC 페어&이벤트센터(88 Fair Dr. Costa Mesa)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구인·구직 전문업체인 잡코리아USA(대표 브랜든 이)가 LA에서 5회째 진행해 오던 것을 올해는 OC로 옮기고 규모도 대폭 확대해 치르게 된다. OC수퍼바이저위원회와 미셸 박 스틸 OC수퍼바이저위원장사무실 그리고 잡코리아USA가 설립한 비영리단체 하이어링페어파운데이션(HiringFair Foundation) 공동 주최다.

미셸 박 스틸 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OC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한 만큼 이전과 다르게 민간 기업은 물론 정부 관계 에이전시에서도 구인활동을 하게 된다"며 "한인 외에 주류 취업준비생들도 참가하는 본격적인 취업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셸 위원장은 또, "OC는 컴퓨터나 IT 등 하이테크 직종도 많아 그만큼 취업 준비생들에게 다양한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며 "OC 정부 내 공무 직종도 개방될 터라 경력자들이 새로운 직업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미셸 위원장은 오는 28일 위원회 투표를 통해, 결정되면 앞으로 취업박람회는 OC 정부의 연례사업으로 자리를 잡게 돼, 행사 지원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잡코리아USA 브랜드 이 대표는 "박람회 동안 이력서 작성법이나 인터뷰 방법 등에 대한 클래스도 별도로 준비하는 등 실질적 도움을 주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박람회에 참석하는 구직자들은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등을 미리 준비하고 단정한 복장을 하는 것이 인터뷰 담당자들에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회계법인 김&리, 농심, 파리바케트, SM엔터테인먼트 등 한인기업과 FBI, OC정부 등 200여 업체가 이미 참가 의사를 밝혔다고 이 대표는 전했다.

이날 회견에는 LA한인상공회의소 이은 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회 임정숙 회장, 최덕진 KITA 회장, 가주한미식품상협회 김중칠 회장, OC한인상공회의소 이병문 이사장, 회계법인 김&리의 앨버트 장 대표 등이 참석했다.

▶문의;(213)221-4040, www. Hiringfair.org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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