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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실업률 3.8%까지 하락…리버사이드 물류분야 강세

LAEDC '2017-18년 남가주 경제전망'
(2)오렌지카운티/리버사이드카운티

오렌지카운티와 리버사이드카운티는 실질 GDP면에서 주 전체 GDP 성장률(평균 2.5%)을 훌쩍 뛰어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오렌지카운티는 2017년 3.2%, 2018년에도 3.2%의 성장을, 리버사이드카운티도 3.6%, 3.2%의 성장이 예상된다.

<표 참조>

▶오렌지카운티

인구 240여 만이 거주하는 오렌지카운티는 가주 내에서도 경제 기반이 가장 탄탄한 곳이다. 하이테크, 바이오테크놀로지, 헬스케어, 여행, 전문직 서비스 등이 골고루 발전하면서 지역 내 균형적 발전을 이뤄왔다.



특히, 컴퓨터·자동 및 항공기 부품, 의료 장비 생산 및 제조업은 카운티 경제를 주도하는 중요 산업이 되고 있다.

2016년 실질 GDP는 3.0% 성장으로 2015년의 4.7%보다는 못했지만 2017-18년 모두 3.2%씩의 안정된 성장을 이룰 것이란 예상이다.

지난해 실업률은 4.0%까지 떨어졌고, 2017년 3.9%, 2018년에는 3.8%까지 더 떨어질 전망이다. 물가인상을 감안한 실질 개인 총소득은 지난해 5만1977달러였고, 2017년에는 5만3379달러, 2018년에는 5만3789달러까지 증가한다는 예상이다.

주택 중간가격도 지난해 63만8200달러에서 올해 67만4650달러, 2018년에는 70만5736달러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리버사이드카운티

불경기 기간 다른 카운티에 비해 어려움이 컸다. 2015년 실업률이 6.7%로 같은 해 오렌지카운티의 4.5%에 비해 2.2%포인트나 높았다. 하지만 다시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며 실업률은 급격히 떨어졌다.

2018년에는 실업률이 5.5%까지 떨어져 완전고용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실질 GDP도 2016년 2.4% 성장에 그쳤지만 2017년 3.6%, 2018년 3.2%로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연도별 개인 실질 소득은 지난해 3만2591달러에서 2017년 3만3491달러, 2018년 3만4147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파악됐다. 주택 중간가격도 2018년 37만2383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케어와 사회보장지원 직종이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늘리고 있고, 도매와 물류는 최근 카운티 내 가장 핫한 산업군으로 꼽힌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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