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12일 서머타임…국적기 운항시각 변경

LA 출·도착 1시간 늦어져

오는 12일부터 서머타임(일광시간 절약제)이 시행된다. 12일 오전 2시가 3시로 한 시간 앞당겨지게 된다. 서머타임을 실시하지 않는 한국과의 시차는 17시간에서 16시간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LAX 및 인천공항 출도착 시간도 바뀌게 된다. 기본적으로 한국에서의 출·도착은 크게 변함이 없으며, LAX에서만 종전보다 한 시간 늦게 떠나고 한 시간 늦게 도착하는 구조가 된다.

LAX를 출발하는 대한항공 KE 018편은 오전 11시에서 오는 12일부터는 한 시간 늦은 정오에 떠나게 된다. 대한한공은 018편의 LAX 출발을 3월 26일부터는 오후 12시40분으로 40분을 추가로 늦춘다. 018편의 한국도착은 다음날 오후 5시40분(3월 26일 이후로는 오후 5시50분)으로 종전과 변함없다. 현재 오후 11시30분에 출발하는 KE 012편은 12일에는 변화가 없으며, 오는 3월 26일부터 오후 11시50분으로 20분 늦춰진다. 20분 늦춰 출발하게 되지만 인천공항 도착은 한국시간으로 이틀 후 오전 6시에서 오전 5시로 앞당겨진다.

<표 참조>

아시아나항공 LA출발 OZ 201편은 오전 11시에서 서머타임 시행에 맞춰 오후 12시10분으로 늦춰진다. 인천도착은 다음날 오후 5시30분이다. OZ 203편 출발은 새벽 0시20분 그대로 유지하며, 한국에는 다음날 새벽 5시30분으로 기존 도착시간보다 한 시간 빨라진다.



국적기의 LAX 및 인천공항 출·도착 시간이 정확하게 한 시간씩 늘고 줄지 않는 것은 공항 카운터 이용 등 항공사별로 약간씩 차이기 있기 때문이다. 또, 대한항공의 경우, 고객의 시차 적응을 위해 보름에서 한 달 정도의 시차를 두고 20~40분씩 점차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서머타임은 오는 11월 5일 해제된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