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 순익 15% 늘어 246만불
오픈뱅크(행장 민 김)가 두자릿수의 순익 증가율을 보였다.오픈뱅크의 지주사인 OP뱅콥이 발표한 올 2분기 실적에 따르면 순익은 246만 달러(주당 18센트)로 전분기에 비해 15% 증가했다.
이 기간 대출과 예금 모두 3% 신장률을 보였고 자산 규모도 4.4% 늘어난 8억3541만 달러로 집계됐다. 대출은 7억241만 달러로 7억 달러를 돌파했다. 예금고도 7억3294만 달러로 불어났다.
<표 참조>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의 4.47%에서 4.58%로 11베이시스포인트(Basis Point, 1bp=0.01%포인트)나 향상됐다. 총자산수익률 역시 올 1분기보다 14베이시스포인트 상승한 1.24%로 집계됐다.
민 김 행장은 "무이자 예금이 총예금에서 39%를 차지하는 등 예대마진과 비용관리 측면에서 튼실한 내실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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