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한인은행 대출 200억불 돌파…남가주 9개 은행 2분기 실적

남가주에 영업점을 둔 한인은행들이 2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본지가 9개 한인은행이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접수한 '2017년 2분기(6월 30일 기준) 실적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이 전분기에 비해 순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개 은행의 자산·예금·대출 합계도 3%대의 신장세를 보였다.

<표 참조>

자산 규모는 255억9357만 달러로 직전 분기의 246억6693만 달러보다 9억 달러(3.8%) 이상 증가했고, 예금고 역시 211억3938만 달러로 전분기의 204억650만 달러보다 7억 달러(3.6%) 늘어났다. 대출은 처음으로 200억 달러를 돌파한 204억847만 달러로 집계됐다.



은행별 순익에서는 우리아메리카은행과 US메트로은행만 5.2%와 73.5%의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US메트로 측은 2분기 113만 달러의 순익을 올렸다며 1분기에 350만 달러의 이연법인세자산(DTA)이 수익으로 잡혀 순익이 감소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니티은행과 US메트로 은행의 경우, 자산·예금·대출 모두 전분기에 비해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