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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 부동산 거래 창구 역할"

드림부동산 케네스 정 대표
출범 3년 직원100명 급성장

"신구 세대의 조화와 업무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이 성장의 비결인 것 같습니다."

최근 다양한 한국 부동산을 한인사회에 소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드림부동산의 케네스 정(사진) 대표는 "젊은 직원과 연륜 있는 에이전트들 간의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드림부동산은 최근 한국의 대표적 분양대행업체 도우아이앤디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국의 고급 아파트 '롯데월드타워'와 '장흥 빌라' 등의 미주 독점 분양권을 취득했다.

또 평택 미군 임대주택, 퍼즈 수익형 호텔, 송도 오피스텔, 제주도 중문단지, 고창 시니어 콘도, 동탄 신도시 상가 분양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 대표는 사이몬 이 본부장을 주축으로 한 한국부동산 전문팀까지 꾸렸다.



2014년 2월 젊은 에이전트 12명이 모여 출범한 드림부동산은 이듬해 2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면서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지난해에는 그 2.5배인 5억 달러에 육박하는 실적을 거뒀고, 회사 직원도 100여 명으로 늘었다. 지점망도 처음 시작한 LA지점 외에 오렌지카운티와 라크레센타로 넓혔다.

"사람 냄새가 나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정 대표는 미래 성장 엔진으로 상업용부동산(CRE)을 꼽고 얼마 전 CRE 전문업체 '스페리(Sperry CGA)'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정 대표는 "한인 고객들이 한국 부동산과 미국 주거 및 CRE 매물을 쉽고 편하게 매매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에스크로와 융자 등으로도 활동 영역을 확대해 부동산에 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글·사진=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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