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한미은행 자사주 추가 매입 나설 듯

금종국 CEO 계획 밝혀
주당 24센트 현금배당

한미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가 방어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15일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금종국 최고경영자(CEO)는 자사주 매입과 경비절감 방안 등을 공개했다.

금 CEO는 "수주 안에 열릴 이사회에 자사주 추가 매입안을 제출할 계획"이며 "이사회의 동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 CEO는 한미의 목표 유형자기자본(TCE) 비율이 9.0~9.5% 라며 자사주 매수 여력이 충분하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한미는 지난해 총 발행 주식의 5%인 160만 주를 평균 22.57달러에 매수했으며 이후 TCE비율은 9.84%를 유지하고 있다고 금 CEO는 덧붙였다. TCE는 자본적정성을 판단하는 가장 보수적인 잣대로 9% 이상이면 건전하다는 게 금융권의 평가다. 또 500만 달러 경비 절감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전체 절감액의 3분의 2가 지점 4곳의 통폐합과 감원에 따른 효과라는 설명이다.



한미 측은 으로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의 1곳, 일리노이주 2곳, 텍사스 오스틴점 등 지점 4곳을 정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의 지주사인 한미파이낸셜콥(HAFC)은 15일 주당 24센트의 2019년 첫 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배당금은 1월 30일 기준으로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2월 28일에 지급된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