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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기림비, 한인사회 합의가 우선돼야"

"포트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 건립을 위해서 한인사회의 합의가 중요합니다."

오는 11월 본선거에서 포트리 시의원 5선에 도전하는 잰 골드버그(민주) 의원이 논란에 휩싸여 있는 포트리 위안부 기림비 건립에 대해 한인사회의 합의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골드버그 의원은 9일 해켄색의 시민참여센터 오피스에 열린 본선거 후보자 인터뷰에 참석한 자리에서 "위안부 이슈와 기림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지만 서로 다른 건립안을 놓고 대립하고 있는 한인 그룹들의 합의가 우선돼야 한다"며 "시장의 중재 아래 양측이 만나 의견을 조율할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 시의원에 처음 당선된 골드버그 의원은 2선 후 잠시 활동을 멈췄다가 지난 2007년부터 다시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시의원 첫 임기 때 한인 경찰이 없는 것을 알고 지원자들의 1000번째 순위까지 확인한 끝에 한인 경찰관 3명을 뽑도록 도왔다"면서 "이외에도 타운정부의 각 부처에서 한인들이 일할 수 있도록 돕는 등 한인사회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골드버그 의원은 포트리 헴슬리 부지 재개발을 통해 포트리의 부족한 토지 문제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당선이 되면 주차시설 보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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