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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65만명 오바마케어 혜택 [Health Care Reform]

카이저 가족 재단 보고서

조지아 주민 65만명이 '오바마케어'(건강보험 개혁제도) 가입을 위한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역일간 애틀랜타 저널(AJC)는 6일 카이저 가족 재단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조금 혜택은 저소득층 가구의 주민들이 보다 수월하게 오바마케어에 가입할 수 있도록 돕는 연방정부 차원의 지원책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까지 오바마케어 가입을 위해 전국적으로 총 1700만명의 주민들이 세금혜택을 받을수 있다.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은 연방정부가 제시한 빈곤선의 100~400% 소득수준을 가진 주민이다. 이를 연 소득으로 환산하면 1인당 1만 1500달러~4만 6000달러의 소득수준을 가진 주민이면 세금혜택의 대상이 된다. 단 혜택을 받으려면 오바마케어 거래소에서 보험을 구입해야만 한다.

연구를 진행한 카이저 가족 재단의 게리 클랙스톤 부사장은 "저소득 가구와 개인들은 대부분 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조지아 주를 포함한 남부 지역의 주(state)는 저소득층의 비중이 커 많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플로리다 주의 경우 160만명이 혜택대상이라고 카이저 측은 예측했다. 이밖에 텍사스와 캘리포니아 주도 저소득층이 많은 지역 중 한곳이라고 덧붙였다.

조지아 예산 및 정책 연구소의 팀 스위니 연구원은 "연방정부 차원의 세금혜택은 더욱 많은 저소득층 가구가 보험을 취득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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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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