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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는 오바마케어 1년 연장 안한다 [Health Care Reform]

커버드 캘리포니아 "올 12월 31일 종료" 밝혀
신청자 36만명으로 늘어…아태계 3.6% 차지

지난 14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기존 민간 건강보험 플랜의 효력을 1년 연장안을 발표한 가운데 가주는 기존 계획을 고수한다는 방침이다.

커버드 캘리포니아(Covered California)는 21일 가주는 오바마 대통령의 연장안과 상관없이 당초 계획대로 기존 민간 건강보험 플랜은 오는 12월 31일자로 끝낸다고 밝혔다. 내년 1월 1일부터 커버드 캘리포니아로 전환하겠다는 가주의 의지가 드러난 셈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주 새로운 연장안을 발표하면서 실천 여부는 각 주 재량에 맡긴바 있다.

실제로 커버드 캘리포니아 신청자 수는 최근 급증하는 추세다.



커버드 캘리포니아는 "지난 10월 1일 보험 가입 첫날 이후 지난주 처음으로 하루 평균 신청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했다"며 "이는 보험 가입 첫주 신청자 수인 2만 8699명에 비해 4만 명 이상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커버드 캘리포니아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총 7만1188개의 신청서가 접수 완료됐으며 이는 하루 평균 1만 건이 넘는다.

특히 11월 들어 신청자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신청자 수는 6만9236명으로, 그 전주(10월27일~11월2일)인 3만9728명의 2배에 달한다. 19일 현재 총 가입자 수는 36만464명이다.

가입자들의 언어를 보면 10월 한 달간 신청한 개인 신청자 11만4512명 가운데 아시안 언어권이 3.6%에 그친 4149명이었으며, 영어권은 9만4622명(82.6%), 스패니시는 5377명(4.7%)이다.

박상우 기자 swp@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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