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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의 혜택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ASK미국-성백윤 보험]

성백윤/Covered CA 공인 에이전트

▶문= 의료보험의 혜택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답= 오바마 의료 개혁 이후 의료보험 혜택이 크게 달라져 혜택 한도 없이 어떤 의료 보험이라도 완치 또는 환자 사망시까지 치료비를 지원해 주어야 하며 거의 모든 의료서비스에 대한 혜택을 제공해야 합니다. 질병 치료는PPO, EPO, HMO가 큰 차이가 없고 건강상담, 예방과 검진의 경우 HMO는 주치의를 통해서 서비스를 받아야 하지만 당장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HMO 라도 지정된 병원 응급실 등에서 즉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 혜택을 신청하기전 부담하는 디덕터블은 유일하게 브론즈(Bronze)에만 적용되며 의사 방문은 3회까지 허용, 3회 이상 의사 방문을 원할 시 5,000달러까지 본인이 전액 부담해야 합니다.

의사 방문에 적용되지 않는 메디칼 디덕터블(Medical Deductible)은 실버70(Silver70)은 1년 2,000달러, 실버73은 1,600달러, 실버87은 500달러가 적용됩니다. 이후 부담하는 본인부담금은 서비스마다 일정금액으로 정해진 코페이와 일정 비율을 부담하는 코인슈어런스가 있습니다.



서비스 종류별로 다른데 의사 방문(Doctor Visit)의 경우, 브론즈 60달러, 실버 45달러, 골드 30달러, 플래티넘 20달러, 실버 94는 3달러, 87은 15달러, 73은 40달러이며 병실 사용료 코인슈어런스는 브론즈 30%, 실버70은 20%, 실버 94는 10%, 실버87은 15%, 실버73은 20% 등입니다.

OOP(Out Of Pocket)는 1년간 부담할 디덕터블, 코페이, 코인슈어런스 총액 한도를 정해 놓은 액수로 브론즈, 실버, 골드가 6,250달러, 플래티넘이 4,000달러, 실버 94, 87 은2,250달러, 73은 5,200달러까지만 부담하게 됩니다.

지난 1년간 많은 고객들이 암, 심장 마비, 교통사고 등으로 치료를 받았는데 거의 모든 분들이 2,000달러 이하로 부담하였습니다. 비싼 치료도 국가가 지원하겠다는 것이 오바마 정부 의료 개혁의 목표입니다. 환자 보호와 구매 가능한 의료보험에 관한 법률(Patient Protection & Affordable Care Act)이라는 이름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의료관광, 민영화를 추진하던 한국이 메르스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것을 지켜보며 의료서비스가 왜 공공성을 가져야 하는지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문의: (213) 700-5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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