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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냐 샌더스냐"…LA한인회 열띤 토론회

민주당 경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버니 샌더스를 지지하는 한인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6일 LA한인회관에서는 로라 전 수석부회장 사회로 '2016 미국 대통령 후보 한인 지지자 토론회'가 열렸다. 한인민주당협회(KADC) 진 김 회장은 코리안 아메리칸 포 힐러리를, 영화평론가 문선영씨는 버니 샌더스를 지지하는 한인들을 대표해 토론에 나섰다.

진 김 회장은 힐러리 후보가 지난 20년 동안 영부인과 뉴욕주 상원의원으로 활동해 준비된 대선 후보라고 소개했다. 김 회장은 "이민문제와 건강보험 문제를 개혁하고 한인사회 등 소수계를 위한 대변자는 힐러리 클린턴 후보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검증된 사람을 민주당 대선 후보로 뽑아야 트럼프의 독주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선영씨는 민주당과 공화당에서 가장 존경받는 샌더스 후보가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씨는 "샌더스 후보는 이민자 권리보장, 무료 의료보험 혜택, 월가와 정치인의 야합 금지를 약속했다"며 "한인 67%가 스몰비즈니스 업종에서 일하고 45%는 최저임금을 받고 있다. 수많은 일반인과 노동조합의 지지를 받은 샌더스 후보를 한인 유권자도 지지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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