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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무실점' 리치 힐, 특급 '힐링투'

그랜달·터너 홈런포…다저스,컵스에 6-0 완승

LA 다저스가 홈런포를 앞세워 시카고 컵스에 2연승을 거두고 시리즈 우위를 점했다.

다저스는 1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 컵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리치 힐의 호투와 타선이 만든 홈런 2개를 앞세워 6-0으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1차전 패배 뒤 2연승으로 컵스에 앞섰다.

<관계기사 3면>

선취점이 나온 것은 3회말. 다저스는 2사 2루 찬스에서 코리 시거의 우전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4회말에는 1사에 조시 레딕이 내야안타로 출루한 후 2사에 나온 레딕의 도루와 우중간 담장을 넘긴 야스마니 그랜달의 투런홈런으로 3-0을 만들었다.



6회말에는 선두 저스틴 터너가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려 더욱 달아났다.

8회초 2사에 마무리 켄리 잰슨을 투입하는 강수를 둔 다저스는 8회말 2점을 보태 더욱 손쉽게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선발 힐은 6이닝 동안 93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남은 이닝은 조 블랜튼-그랜트 데이튼-잰슨이 이어 던졌다.

타선에서는 그랜달이 3타수 1안타 3타점, 시거가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컵스는 후반기 부진했던 선발 제이크 아리에타가 5이닝 6피안타 5탈삼진 4실점했다.

그랜달과 터너에게 맞은 홈런이 치명적이었다.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가장 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컵스는 1승 2패로 몰리며 월드시리즈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양 팀은 오늘(19일ㆍ오후5시ㆍFS1) 같은 장소에서 시리즈 4차전을 치른다. 컵스는 존 래키, 다저스는 훌리오 우리아스를 선발 예고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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