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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 계투의 힘’ 클리블랜드가 웃었다

컵스에 1-0 영봉승…WS 2승1패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시카고 컵스를 꺾고 2승1패로 앞서갔다.

클리블랜드는 28일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컵스와의 월드시리즈 3차전서 대타 코코 크리스프의 결승타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1회 1사 1,3루와 4회 1사 1,2루 그리고 5회 1사 만루 등 세 차례 득점 기회를 놓친 클리블랜드. 더 이상의 실패는 없었다.

7회초 선두 타자 로베르토 페레즈의 우전 안타, 타일러 나퀸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 기회를 잡았다. 컵스 세 번째 투수 C.J. 에드워드의 폭투를 틈타 2루 주자는 3루에 안착했다. 라자이 데이비스는 흔들리는 C.J. 에드워드에게서 볼넷을 얻는데 성공했다.



클리블랜드는 앤드류 밀러 대신 크리스프를 대타로 기용했다. 이는 신의 한수였다. 크리스프는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3루 주자는 여유있게 홈인.

컵스는 7회말 2사 후 호르헤 솔레어의 우익선상 3루타로 반격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하비에르 바에즈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는 바람에 득점 실패. 9회말에도 2사 2,3루 기회를 맞이했지만 아쉬움을 삼켰다.클리블랜드는 8회 2사 후 마무리 투수 코디 알렌을 투입해 1점차 승리를 지켰다.

한편 양팀은 오늘(29일.오후5시.Ch11) 같은 장소에서 단 사흘 휴식을 취한 코리 클루버(30)와 충분한 휴식을 취한 존 래키(38)가 월드시리즈 4차전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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