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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k) 극대화에 따른 재정보조 불이익 [학자금 칼럼]

[조인스아메리카] 기사입력 2017/02/08 16:54

리차드 명/AGM칼리지플래닝 대표

시카고 대학에 최근 합격한 김 군의 부모는 장남인 김 군이 그토록 진학을 원했던 대학이라 합격소식에 무엇보다 기뻤다. 그러나, 김 군의 학비마련 문제로 인해 요즈음은 밤마다 고민으로 잠을 설친다고 한다.

이유인 즉, 재정보조 제의를 대학에서 받았지만 올 가을 대학등록을 위해 부족한 액수는 수 만달러가 넘어 어떻게 이를 마련할지 큰 걱정이기 때문이다. 무조건 학자금 융자를 얻을 것 만도 아닌 것이 김 군이 앞으로 졸업할 때까지 계속해서 매년 부족 분에 대해 빚을 지게 되면 최소한 십만 달러이상이 넘기 때문에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했다. 부모님의 걱정을 헤아릴 수 없는 김 군은 요즘 한창 대학진학을 앞두고 꿈에 부풀어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싱글벙글하는 김 군을 보면 가슴이 미어지지 않을 수 없다 김 군의 아버지는 긴 한숨을 내쉰다.

지난 동안 주위의 지인의 권유로 가정수입이 적으면 대학에서 재정지원을 잘 받을 수 있으므로 현재 직장의 월급에서 불입할 수 있는 401(k) 연금플랜의 최대금액을 불입해 수입에서 공제하고 또한 추가로 가정의 개인 IRA연금을 극대화해서 개인세금보고에서 최대한 추가 공제혜택을 받도록 했다. 나름데로 실질수입이 적게 보여 잘 조정했다고 굳게 믿었으며 나름데로는 이 정도 수입이면 아마도 어떠한 대학에서도 재정보조를 잘 지원받을 것이라 확신했다고 한다. 하지만, 재정보조의 결과는 정 반대로 나타났다.

김 군의 아버지는 합격한 대학의 재정보조 사무실에 직접 찾아가 어려운 가정상황도 설명하고 최선을 다해 무상보조금 지원을 더 달라고 간절히 요청했지만 대학의 담당자는 부모의 W-2상에서 나타난 401(k) 불입금이나 회사로부터 매칭해 받은 금액을 모두 Untaxed Income으로 간주해 지적하고 마찬가지로 개인세금보고서 상에 나타난 IRA 불입금도 동일하게 지적해 아무리 개인수입이 적어도 연금 불입을 하지 않았다면 학자금 부담이 적지 않았을 것이라며 세금공제 혜택과 연금적립에만 최선을 다한 김 군의 아버지 상황을 지적했다.

결국, 가정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으려 하는데 대학이 어떻게 더욱 많은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느냐고 하며 그나마 현재 지원받은 금액도 줄 수 있는 최대 지원금임을 거듭 강조해 더 이상 재정지원을 할 수 없다고 거부한 것이다.

이는 맞는 이치이다. 연방정부의 재정보조 공식을 분석해 보면 생명보험안의 적립된 금액이나 이미 적립된 은퇴연금의 금액은 가정분담금을 증가시키지 않겠지만, 세금보고서나 W-2상에 나타난 불입금의 혜택이 눈에 보이는 경우에는 오히려 이 금액을 공제하기 이전의 높은 수입에 나타난 가정분담금보다 더욱 높은 가정분담금으로 계산해 연금 불입과 세금공제에 따른 혜택을 대폭 축소시켜 개인적으로 받는 혜택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방식으로 가정분담금을 계산하게 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반드시 이점에 유의해서 진행해 나가야 한다. 결국, 수입의 증가와 가정분담금을 증가시키는 자산의 노출을 피하려면 반드시 사전설계를 통해 다른 방식으로 대처해 나갈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이러한 대처방안으로는 사업체의 Profit Sharing 플랜이나 412(e)(3) 조항에 따른 Defined Benefit 플랜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지만 이와 관련해서는 앞으로 더욱 자세한 논의를 해 나가도록 하겠다.

▶문의: 301-219-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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