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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보조 진행 시 검증되지 않은 편견은 삼가해야 [학자금 칼럼]

[조인스아메리카] 기사입력 2017/05/10 11:35

리차드 명/AGM칼리지플래닝 대표

재정보조를 진행하는데 기본적으로 중요한 사안은 반드시 검증된 사실만을 근거로 진행해야 한다는 진리이다. 하지만,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대학진학을 준비하면서 주위의 검증되지 않은 사실과 입증되지 않은 개인적인 편견을 믿고 진행하다가 큰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를 자주 목격한다. 문제는 사고가 난 후에 해결방안을 찾는데 있다.무엇보다 진행 전에 더욱 신중한 주의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려면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야 한다는 당연한 이치가 있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신중하기 위해 주위 전문가들의 의견을 묻지만 이러한 기회를 많이 갖을 수록 더 많은 정보도 얻고 간접 경험도 쌓을 수 있어 되도록 각종 설명회나 세미나 등을 찾는 것은 추천되지만, 재정보조란 학생과 부모의 수입과 자산을 기준으로 재정보조공식이 적용되며 대학들의 구체적인 재정보조 데이터를 잘 알고 해당 가정의 대학별 재정보조금 지원수위를 어느정도는 가늠할 수 있어야 한다.

재정보조란 그 신청을 마쳤다고 해서 진행을 마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보다 나은 재정보조 혜택을 늘려 가기 위해서는 사전에 재정플랜을 통해 가정분담금(EFC)를 낮출 수 있게 준비해야 할 것이다. 요즈음은 우후죽순 격으로 많은 곳에서 재정보조 신청서비스를 대행하지만 실질적인 문제해결과 사전설계를 할 수 있는 자격요건 및 재정을 다룰 수 있는 자격증이 없이 자칭 전문가(?)가 많아 사회적인 문제점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이 대두되는 현상이다. 한번의 실수로 인해 자녀가 원하는 대학에 등록하지 못하고 제 2의 선택을 해야만 한다면 그야말로 큰 인생의 낭패가 아닐 수 없는데 그 도의적인 책임을 자칭 전문가(?)들이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기본적인 교육가의 책임과 윤리관이 올바로 서야 할 시점이라 생각한다. 학자금 재정보조관련 내용을 깊이 다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금융자산을 다룰 수 있는 라이선스를 갖춰야 하며 동시에 은퇴자금과 변동이자가 적용되는 자산을 상담하려면 추가적인 연방차원의 관련 라이선스가 없이는 불법이기 때문이다. 더욱 더 중요한 조건이라면 아마도 다년 간 풍부한 경험과 대학 별로 실질적인 재정보조 데이터와 통계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조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지 못하면 단순한 대필수준의 대서방식 서류진행 밖에 할 수가 없어 좋은 결과와 혜택을 기대하기가 힘들다.

재정보조계산의 기본에는 가정분담금(EFC)을 계산하는 공식이 있고 아울러, 공식에 적용되는 수입과 자산의 종류와 그렇지 않은 종류가 무엇인지부터 잘 이해해야만 한다. 결과적으로 가정분담금을 낮추기 위해서는 사전설계는 필수적이다.

최근 재정보조에 관해 검증되지 않은 추측 성 기사가 온라인에 실린 것을 보며 댓글로 잘못된 내용을 바로 잡은 일이 있다. 최근 만난 한 학부모는 잘못된 내용을 토대로 도움을 받다가 대학에서 감사에 걸려 큰 곤혹을 치루고 있는 중이며 작년에 받은 재정보조금을 모두 물어냈다고 한다. 모든 진행에는 반드시 입증가능한 사실에 근간을 두고 지속적으로 검증해가며 진행해 나가는 습관부터 갖추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검증과정은 전문가도 예외가 될 수 없음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colle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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