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수녀원 구입에 천문학적 금액 쓰는 케이티 페리

케이티 페리가 로스 펠리스의 수녀원 구입에 천문학적 금액을 지급하게 됐다.

케이티 페리의 수녀원 매입이 복잡한 법률분쟁이 된 것은 '누가 수녀원을 팔 권리가 있느냐'가 확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호세 고메즈 대주교와 수녀원에 살던 5명의 수녀는 서로 수녀원에 대한 판매 권리를 주장했다. 대주교는 케이티 페리에 1450만 달러에 수녀원을 팔았고 수녀 측은 레스토랑 사업가 데이나 홀리스터에게 1550만 달러에 팔았다.

결국 '이중계약' 문제는 법정싸움으로 비화됐고 최근 케이티 페리는 2년 만에 승소판결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소송에 쓴 비용 260만 달러는 보전받지 못하게 됐다. 케이티 페리의 비즈니스 매니저 버나드 구드비는 "말도 안 되게 비싼 비용을 내고 수녀원을 사게 됐다"고 밝혔다.

케이티 페리는 1000만 달러를 대교구 측에 현금으로 지급하고 450만 달러는 다른 장소에 새로운 장소에 건물을 짓는 비용으로 내기로 했다. 1450만 달러에 법정싸움에 쓴 비용 260만 달러를 합쳐 1710만 달러를 주고 수녀원을 매입하게 됐다.



조원희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