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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라이언 하원의장 정계은퇴설 부인

폴 라이언 하원의장(공화, 위스콘신)이 2018년 중간선거 이후 은퇴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라이언 의장이 이를 부인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14일 라이언 의장이 가까운 지인들에게 은퇴를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라이언의 동료의원과 로비스트 등 40여 명을 인터뷰했고 이 중 2018년 이후 라이언이 의회에 남을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언 의장과 가까운 공화당 인사는 11월 인터뷰에서 "라이언이 최고의 자리에서 물러나고 싶어한다"며 "그에게 있어서 최고의 자리는 세재개혁안 통과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악관의 대변인 새라 샌더스는 기자회견을 통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라이언 의장의 은퇴설을 보고 직접 전화를 걸어 이에 대해 물어봤으나 라이언이 은퇴설을 완전히 부인했다고 전했다. 라이언 의장 본인도 기자회견을 통해서 은퇴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라이언 의장이 은퇴를 선언할 경우 하원의장 자리를 노리는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2년 전에도 하원의장직에 도전했던 케빈 맥카시 원내대표를 비롯해 마크 워커, 캐시 맥모리스 로저스, 스티브 스칼리스 등이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조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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