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애플 구형 아이폰 의도적 속도저하 인정

애플이 구형 아이폰은 의도적으로 속도를 저하시킨다고 인정했다.

21일 애플 측은 성명서를 통해 구형 아이폰에 새로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면 일부러 속도가 느려지도록 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며칠간 새로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한 사용자들과 IT 전문가들이 눈에 띄게 속도가 저하됐다고 지적하자 이에 대해 대응에 나선 것이다.

아이폰 6, 아이폰 6S, 아이폰 SE, 아이폰 7 등의 휴대폰의 속도저하가 가장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측은 구형 아이폰의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면서 갑작스레 작동을 정지하는 문제가 있다며 이를 줄이기 위한 업데이트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서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속도가 저하되서 사용자들은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소셜미디어 상에서는 다시는 애플을 사지 않을 것이며 삼성 갤럭시를 구입할 것이란 의견들이 크게 대두되면서 사건은 크게 번져가는 중이다.

조원희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