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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두 달, 한반도의 운명"…청와대 회담 준비 가속

[조인스] 기사입력 2018/03/12 10:34

청와대, 북에 회담준비 위한 '사전 접촉' 제안
靑 관계자 "남북 정상회담서 비핵화 논의 뒤 북미 정상회담에 넘길 것"

[앵커]

앞으로 두 달 안에 북핵 관련 대화국면의 성패는 판가름 난다…문 대통령도 그렇게 말했듯이, 이 과정을 어떻게 준비해서 돌파하느냐가 한반도 정세에 끼칠 영향은 지대해 보입니다. 특사들이 방문한 베이징, 그리고 도쿄를 차례로 연결해보겠습니다.

다만, 도쿄의 경우에는 지금 북핵 문제보다도 아베 자신의 정치적 입지가 그 부인의 부동산 관련 스캔들 문제로 흔들리고 있고, 이것이 북핵 관련 대처에도 영향을 끼칠 것 같아서 윤설영 특파원과의 연결에서도 그 얘기가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먼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간 청와대부터 연결합니다.

고석승 기자, 청와대가 정상회담 준비위를 꾸렸다고 들었습니다.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남북 정상회담 준비에 들어가죠.



[기자]

청와대는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인선을 이번주 초반에 모두 마무리 지은 뒤에 주말을 전후로 첫 회의를 열 방침입니다.

별도로 북한 측에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고위급 접촉도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제는 차분히 그리고 신중하게 정상회담 준비에 매진하겠다는 게 청와대 기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오늘 이 기회를 제대로 살려내느냐 여부에 대한민국과 한반도의 운명 걸려있다며, 초당적 성원을 당부했는데, 들어보시죠.

[두 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이루려는 것은 지금까지 세계가 성공하지 못한 대전환의 길입니다. 부디 여야, 보수와 진보, 이념과 진영을 초월하여 성공적 회담이 되도록 국력을 하나로 모아 주시길 국민들께 간곡히 부탁, 당부 드립니다.]

[앵커]

네, 이제 회담 준비에 들어가면 아무래도 의제 설정 문제가 가장 중요한 부분 일텐데 일각에서는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열리기 때문에 이산가족 상봉 문제라든가 남북 실무 현안 중심으로 의제가 좁혀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그러나 청와대는 오히려 북·미 정상회담보다 앞서 열린다는 점을 십분 활용해 비핵화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방침입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통화에서 "남북이 먼저 진전된 내용을 만들어놓고, 더 큰 타결은 북미 간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가 운전대를 잡은 만큼, 북미가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 로드맵에 합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는 평가입니다.

[앵커]

남북 정상회담도 그렇고 특히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그것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예측하기 어려운데, 그러다 보니 양국의 관계 정상화. 즉 평화협정이나 북미수교 등도 논의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는데 청와대는 이런 전망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까?

[기자]

아직 청와대나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목표나 과제 등을 언급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다만 중간 실무 과정을 모두 건너뛰고 북·미 정상이 직접 만나는 만큼 결국 비핵화는 물론 양국 관계 정상화 관련 논의도 진행되지 않겠느냐는 전망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금은 과거처럼 말대 말, 행동대 행동 원칙 따라 하나씩 주고받으며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방식을 뛰어넘었다"며 "게임의 판이 바뀌었고 누구도 해보지 않은 게임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사실상 비핵화와 북미수교 등이 순차 진행되는 게 아니라 동시에 진전 가능성도 염두에 둔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이같은 논의가 진행되기 위해서는 먼저 남북 정상이 만나서 비핵화에 대한 진전된 입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게 청와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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