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개교 100주년 기념 골프대회 마쳐
지난 7일 장학기금 마련
미주에서 자라나는 2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골프대회에는 140여 명의 선수와 동문 및 각계 한인사회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민주평통 LA협의회, LA한인회, 미주동포후원 재단, 일사회, 미주민주참여포럼, 미서부 한식세계화협회, 가주한의사협회 등 한인 단체들이 후원했다.
중앙대 남가주동문회 임종택 장학위원장은 "행사를 통해 조성된 장학기금은 남가주 2세 학생들에게 유용하게 쓰여질 수 있도록 투명하게 관리, 운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병우 회장은 "내적으로는 동문 간의 사랑과 화합을 도모했고 외적으로는 2세들에게 장학금 마련이라는 의미있는 사업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 남가주동문회는 오는 10월 개교 100주년 행사에 많은 동문이 참가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행사 기간 2박3일 동안 모교에서는 미주 동문들에게 기숙사 또는 민박을 무료로 제공한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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