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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조인성이 직접 꾸린 조합..배성우·남주혁·박병은 'TMI' 대방출[종합]

[OSEN] 기사입력 2018/09/12 08:29

[OSEN=김은애 기자] '라디오스타' 조인성, 배성우, 남주혁, 박병은이 화려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뒤흔들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갑옷을 벗고' 특집으로 영화 '안시성' 배우 조인성, 배성우, 박병은, 남주혁이 출연했다.

조인성은 "드디어 불러주셔서 나오게 됐다"라며 "언제쯤 한번은 나와야한다고 생각했다. 차태현 형과 친하지 않나"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조인성은 "'논스톱' 이후 16년만의 MBC다. 신사옥에 온 것은 처음이다. 이번에 게스트 구성도 내가 했다"고 말했다. 배성우는 "난 막 대할 수 있어서 부른 것 같다"고 거들었다. 

남주혁은 "첫 토크쇼 출연이다. 몰라서 너무 두려웠다"고 긴장한 기색을 내비쳤다. 조인성은 "남주혁이 차태현을 처음 만난 술자리에서 울었다"고 폭로했다.

박병은은 과거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윤종신의 미스틱 영입 러브콜을 받았었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그때 너무 맘에 들었다"고 고백했다.

조인성, 박병은은 배성우가 자기관리의 신이라고 꼽았다. 배성우는 "예전에는 무대에 섰는데 이제 카메라 앞에 서니까 운동을 하게 됐다. 러닝을 많이 뛴다"고 설명했다.

조인성은 고장환 논란도 언급했다. 과거 고장환은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카드사 직원에게 조인성 전화번호를 일방적으로 알려줬다고 고백한 바 있다.

조인성은 "그때 저도 마음의 상처가 컸다. 양쪽에 눈을 맞은 느낌이었다. 카드사 직원이 전화가 와서 누가 내번호를 알려줬냐고 물었다. 내가 다그지차 고장환임을 말해줬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고장환한테 전화를 했다. 왜 그랬니? 너랑 나랑 그런 사이였냐고 말했다. 이제 지나간 사건이다. 눈탱이 만큼은 아니지만 아직 마음 속에 조금 상처가 남아있다"라며 "이미 번호는 바뀌었다. 장환아. 신발 살 일 있으면 전화할게"라고 말했다.

남주혁은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조인성은 "남주혁과 일본에 갔는데 100만원 이상의 헤드셋을 사려고 하더라. 남주혁이 게임 마니아다. 그 헤드셋을 쓰면 총싸움 게임을 할 때 발소리가 들린다더라"고 말했다. 남주혁은 "발소리가 들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구라는 "손익분기점이 얼마냐"고 물었다. '안시성'은 약 200억 가까이 들어간 대작이다. 배성우는 "관객 600만이 들어야한다"고 말했고 조인성은 "모든 배우의 목표는 손익분기점 도달이다. 그 이후의 숫자는 그저 감사할 뿐이다"고 쑥스러워했다.

조인성은 중국여행사진으로 화제를 모았다. 법륜스님의 역사 기행에 참여한 것이었다. 조인성은 "최대한 안튀려고 했었다. 단체복을 입었는데 사진이 찍혔더라"고 회상했다.

남주혁은 스테파니리가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워킹을 따라한 일을 언급했다. 남주혁은 "정작 스테파니리와 쇼를 많이 선 적이 없다"라며 모델워킹을 선보였다.

조인성, 배성우, 박병은, 남주혁은 끈끈한 팀워크도 과시했다. 단체 톡방에서 열띤 토크를 펼치는가하면 영상통화도 한다고 말했다. 배성우는 "영화 촬영이 끝나도 자주 만나고 이야기를 나눈다"고 말했다. 조인성은 "박병은의 개그를 설현이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배성우는 결혼계획을 묻자 "안하겠다는 생각은 아니다. 꼭 해야하는 것이 아닐 뿐이다. 결혼은 하고 싶다"고 밝혔다.

배성우는 동창회에 조인성을 데려가려 했었다고 말했다. 배성우는 "내가 작가 인터뷰를 하는데 조인성이 왔다. 그 뒤에 동창회 약속이 있었다. 10년만에 만나는 친구들이었다. 조인성이 온 것이 술을 마시려한 것 같아서 챙겨가려고 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조인성은 요리 실력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남주혁은 "조인성의 집에 갔는데 슬라이스 사과를 줬다.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고 박병은은 "난 제주도 국수를 해줬다"고 자랑했다.

어려운 시절 박병은은 배성우가 돈 400만원을 빌려줬다고 고백했다. 박병은은 "배병우가 선뜻 돈을 빌려줬다. 그런데 내가 돈을 갚았다는 것을 까먹고 있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남주혁은 조인성에게 말을 물려받았다고 털어놨다. '쌍화점'에서 조인성이 탔던 말을 남주혁이 타게 됐다고. 

남주혁은 술먹고 형들 앞에서 울게된 일화도 고백했다. 남주혁은 "오전부터 촬영을 하고 술을 마셨다. 졸려서 눈물을 흘린 것이었다. 정신력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끝으로 배성우는 뛰어난 발성으로 "2주 가자"를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김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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