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밀리언 잭팟 6억5400만불로 치솟아
사상 2번째 큰 규모
파워볼도 3억불 넘어
뉴욕주 복권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실시된 메가밀리언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잭팟 당첨금이 5억4800만 달러에서 6억5400만 달러로 뛰었다.
이 같은 잭팟 규모는 메가밀리언 역사상 역대 두 번째로 높으며 미국 역사상 네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메가밀리언 복권 잭팟이 6억 달러를 넘어선 경우는 지난 2012년 3월 30일 일리노이주와 캔사스, 메릴랜드에서 동시에 당첨된 6억5600만 달러였으며, 2013년 12월 17일에 캘리포니아와 조지아주에서 6억4800만 달러짜리 잭팟의 당첨자가 나온 바 있다.
메가밀리언 복권은 1~70번 중 번호 5개를 고르고 1~25번 중 1개의 메가볼 번호를 선택해 맞추면 된다. 잭팟 당첨 확률은 3억200만 분의 1이다.
한편, 17일 추첨이 실시되는 파워볼 복권의 잭팟 당첨금도 3억4500만 달러에 달해 전국적으로 두 복권을 사려는 열풍이 불고 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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