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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워싱턴DC 첫 수화 매장 오픈

지난 23일 워싱턴DC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스타벅스 매장이 문을 열었다.

새롭게 선보인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수화로 대화가 가능하다. 대부분 직원도 청각장애인이다. 청각장애인을 직원으로 쓰는 것 또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는 청각장애인 조이 루이스는 “의사소통 문제로 직업을 구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이렇게 바리스타로 일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스타벅스는 워싱턴DC 에 있는 갤러뎃 대학 인근으로 자리를 잡았다. 갤러뎃 대학은 세계 유일한 청각장애인 사립학교이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스타벅스 1호점은 배경 음악이 없다. 입구에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청각장애인 아티스트가 그린 그림이 눈에 띈다. 이곳 로고도 특별하다. 스타벅스 이름이 수화로 그려져 있다.



청각장애인 스타벅스를 기쁘게 맞이하는 건 지역사회도 마찬가지다. “청각장애인들 세계를 느껴볼 수 있고 그들의 삶을 경험해볼 수 있다”고 주민들은 말했다.





송정현 기자 song.sally@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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