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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카나리아색'은 어떤 색?

[LA중앙일보] 발행 2019/06/20 미주판 21면 기사입력 2019/06/19 18:34

'카나리아색'이나 '크롬노랑색'이란 얘기를 들으면 무슨 전문 용어인가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다. '카나리아색'은 '레몬색', '크롬노란색'은 '바나나색', '대자색'은 '구리색', '상아색'은 '연노랑'이다. '레몬색' '바나나색'이라 하면 그 색깔이 어떠한지 쉽게 연상될 뿐 아니라 표기나 발음도 쉬워 대부분 사람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혼란을 유발하는 것도 포함됐다. '진보라'라고 하면 '진한 보라색'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진보라'는 연한 보라색을 지칭하고 있어 헷갈리기 십상이었다. 이번에 '진보라'를 '밝은 보라'로 바꿔 의미가 혼동되지 않고 의사소통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했다. '연주황'은 '살구색', '밝고 여린 풀색'은 '청포도색', '녹색'은 '초록', '흰색'은 '하양', '개나리색'은 '진노랑'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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