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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스위트룸 2~3개로 증가

사생활 지키며 다세대가 사는 경향 반영

건축업계가 현대 가족의 요구를 반영하면서 신축 주택에 이중 마스터 스위트룸이 증가 추세다.

맨해튼 타임 에퀴티 지역 50 웨스트스트리트에는 5개 침실, 5개 욕실이 있는 듀플렉스에 2개 마스터 스위트룸이 제공된다. 그 중 한 유닛은 920스퀘어피트의 개인 테라스로 연결되며 워크인 클로짓뿐만 아니라 스팀 샤워, 독립 욕조, 사우나도 있고 다른 유닛에는 이중 싱크가 있다. 2500만 달러로 리스팅 매물로 올라와 있는 트리베카에 있는 듀플렉스 펜트하우스 78B도 층마다 마스터 스위트룸이 있다.

마스터 스위트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면적에 대한 기준도 변화 중이다. 콘도 개발도 활발해져서 마스터 스위트룸의 크기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마스터 스위트룸은 단독주택의 상징이었지만 두 개의 마스터 스위트룸이 있는 타운하우스도 등장했다.

샌프란시스코의 고급 주택 개발업체인 트룬 퍼시픽은 레지던스 2646 유니언스트리트에 별도 출입구가 있는 이중 마스터 스위트룸을 설계했다. 플로리다 윈더미어에 톨 브라더스의 게이트 카사벨라네에는 3개의 마스터 스위트룸이 있는 주택이 있다.



주택개발 업계는 마스터 스위트룸이 증가하는 이유는 가족과 가깝게 살고자 하는 열망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추가로 있는 마스터 스위트룸은 가족들이 한 주택 안에서 가깝게 지내면서도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공간이어서 선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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