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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 나나, 취업 청탁 혐의로 사퇴 결정.. 박성훈이 막았다 [종합]

[OSEN] 기사입력 2020/07/02 06:39

[OSEN=전미용 기자] 박성훈이 나나의 사퇴신고서를 찢었다.

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출사표'에서는 구세라(나나)의 사퇴신고서를 찢는 서공명(박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공명(박성훈)은 구세라(나나)에게 "설마 5천만 원 때문에 출마하는 거냐" 물었고  "그렇다. 그 정도면 괜찮은 직장인 거 같다"며 해맑게 웃었다. 이어 "사람들이 관심도 거의 없다고 하지 않았냐. 해 볼만 한 거 아니냐. 사무관님이 그렇게 말씀하셨잖아"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서공명은 "희망과는 또다른 이야기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그때 김민재(한준우)에게 전화가 왔다. 김민재는 구세라에게 '"제대로 된 일자리 구하랬지? 누가 장난치래?"라며 화를 냈다. 그러자 구세라는 "장난? 누가 2백만 원짜리 장난을 치냐. 우리 서로 걱정하지 말고 자기 걱정이나 하고 살자. 안녕'이라며 매몰차게 전화를 끊었다. 

이후 구세라는 장한비와 함께 구세라 출마 프로젝트를 진행  선거 유세를 잘하기 위해 동영상을 들으며 본격적인  출마를 준비했다.  

윤희수(유다인)은 다같이 진보당을 찾았다. 진보당에서 손은실이 대표로 나섰고 노래방에서 유세 운동을 펼쳤고 무소속 김철수 역시 시장에서 유세를 펼쳤다. 구세라도 현수막을 가지고 나섰고 서공명은 "그거 아무 곳이나 거는 거 아니다. 그나저나 가족들은 뭐라고 하냐"고 물었다.

이에 구세라는 "아무도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구세라는 5번 무소속 띠를 두르고 시장도 나섰고 할아버님이 모여 있는 곳에 명함을 내밀었다. 

하지만 할아버지들은 "결혼은 했냐? 그냥 애나 낳고 가정이나 돌 봐라. 그게 소명이야. 정치는 남자들이 하는 거야."라고 말해 구세라가 당황해했다. 권우영(김미수)는 장한비와 구세라의 모습에 "나는 그러 여유가 없다"며 회사일에 충실했다. 하지만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당했고 좌절했다.

이 사실을 안 구세라는 "그걸 그냥 나뒀냐"며 화를 냈고 권우영은 "결혼하고 애 생기니까 세상에 약점 잡힌 느낌이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구세라는 "나와 함께 일하자. 난 네가 필요해"라며 선거운동을 함께 하자고 했지만 권우영은 "누가 널 찍어. 나도 널 안 찍을 건데"라며 냉정하게 대답했다. 

그럼에도 구세라는 좌절하지 않았다. 다음날 지역 구민 수를 파악해 "9천 표만 얻으면 된다, 20-40대 유권자만 잡으면 된다. 권우영 같은 사람들을 사로 잡자"며 주부들을 공약했다.  
 
하지만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구세라 父구영태(안길강)에게 들켰고 구영태는 "네가 정치를 해? 누가 널 시켜줘. 그럴 돈이 있어?"라고 말했다.  이에 구세라는 "이성적으로 지금 취업 준비 중인 거야. 내가 지금 대통령 나온 것도 아니고. "라고 대답했다. 

구영태는 계속해서 반대했고 母김삼숙(장혜진) 역시 "여기서 그만 둬"라며 그만할 것을 종용했다. 이에 구세라는 "잘 될 거라고 응원은 못해주고"라면서 짐을 싸와 나왔다. 이 모습을 지나가다 서공명이 보게 됐다. 서공명은 "쫓겨난 거냐?어차피 안 될 일인데 그만 접어라. 한때 같이 일했던 정으로 충고 한 거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구세라는 "사람들이 사무관님 보고 좌천 딱지 붙였는데도 헛된 꿈만 꾼다고 그러다라. 난 그렇게 생각 안한다. 전 어떻게든 금배지 달을 거다. 그러니 사무관님도 열심히 노력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리 내기 할래요? 내 당선이 빠른지? 사무관님이 돌아가는 게 빠른지?내가 더 빠를 것 같은데.. "라고 자신만만해했다. 

이후 권우영은 학교 앞 물류 센터 추진 뉴스를 접하고 이 사실을 구세라에게 전하면서 "네가 당선될 유일한 방법이다. 이번 한번만 믿고 판을 뒤집어"라며 정보를 전달했다. 

이어 집회가 열리는 곳에 구세라를 떠밀었다. 구세라는 "여러분은 지금 부당해고 당한 알바생을 원하셨겠지만 저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기호 5번 구세라"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그날 잘렸다. 그 일이 없었으면 재취업 준비를 했을 거다. 그런데 그날  구 의원 절반의 자리가 비워 있었고 아무렇지 않게 통과 시키려는 모습을 봤다. 학교 앞 5톤 트럭이 다니는 물류센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뽑아 주시면 예산대로 일을 열심히 해보겠다"며 국회의원으로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그녀의 진정성에 반응없던 사람들도 구세라를 외치며 환호했고 구세라는 감사하다며 미소지었다. 한편 물류센터 건으로 일이 복잡해지자 조맹덕(안내상)은 구세라 父구영태를 만나 "더 좋은 알바 자리를 소개해줬어야 했는데.. 그러니 출마까지 하지"라며 "다음달에 기능직 공무원을 뽑는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구영태는 구세라에게 "정치판 무섭다. 정치를 하겠다면 공무원을 해라. 선거만 그만두면 공무원 자리가 굴러 들어온다. 네 멋대로 하려면 호적 파고 나가"라며 홍삼을 건넸다.

그러자 구세라는 "누가 우리한테 홍삼을 줬냐"며 이상하게 생각했고 이내 조맹덕을 집을 찾아가 구세라는 "의도가 있는 금전이나 선물은 뇌물이다"라며 홍삼을 반납했다. 그때 그곳에 있는 서공명을 보며 당황해했다.  그제서야 구세라는 서공명이 어린 시절 함께 놀던 조공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구세라는 물류 센터 반대를 위한 집회를 참석했고 조맹덕은 "어린 시절 아들을 잃었다. 저 역시 안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3마트 전면 취소화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하면서 용기내 준 구세라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이 모습에 서공명은  조맹덕에게 "죽은 자식까지 팔아가면서 꼭 이래야만 하냐"며 화를 냈고 조맹덕은 "언젠가 날 이해할 날이 올거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그 시각 구세라는 취업 청탁 혐의로 고발을 당했다.  권우영은 "괜찮아 아니라고 하면 돼"라고 이야기했고 구세라는 "맞아. 전에 잘린 곳"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장한비와 권우영은 "네가 그런 빽이 어딨어"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서공명은 자신의 아버지와 관련된 일임을 직감했고 사퇴신고서를 들고 집을 나서는 구세라와 마주했다.  서공명은 구세라가 들고 있던 사퇴신고서를 찢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전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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