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서 PPP 대출 2천여건 집행
애틀랜타 3개 한인은행
메트로시티 1천건 넘어
SBA가 최근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메트로시티, 제일IC, 프라미스원 등 3개 은행은 2027곳의 업체에 15만 달러 미만의 대출을 집행했다. 또 15만 달러 이상 대출을 받은 업체를 포함하면 2135곳이다.
SBA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실업난 완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PPP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들을 지원했다. 이번에 공개된 리스트는 15만 달러 미만 및 15만 달러 이상 대출을 받은 미전역의 기업과 업체들의 명단이다.
단, 15만 달러 미만의 PPP 융자에 대해서는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은행별 융자 건수와 지역만 공개됐다.
은행별로 자산 규모가 가장 큰 메트로시티 은행(회장 백낙영)이 가장 많은 대출을 했다. 메트로시티의 조지아 지역 대출 건수는 1064건이었다. 이중 15만 달러 이상은 72건이었다. 200만~500만 달러 규모의 대출이 2건, 100만~200만 달러는 2건, 35만~100만 달러는 12건, 그리고 15만~35만 달러는 56건으로 가장 많았다.
제일IC은행(행장 김동욱)은 668건의 대출을 집행했다. 이 중 13건이15만 달러 이상 대출이었다. 규모별로 35만~100만 달러 규모는 1건, 15만~35만불은 12건이었다. 또 프라미스원 뱅크(행장 제이크 박)는 403건의 대출 중 23건이 15만 달러 이상 대출로 조사됐다. 35만~100만 달러 규모 대출은 6건, 15만~35만 달러 규모의 대출은 17건이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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