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여아 총격범 현상수배

신고하면 보상금 2만불

경찰이 공개한 8세 여아 총격 사건의 용의자 모습. [사진 애틀랜타경찰]

애틀랜타 경찰이 애틀랜타 유니버시티 애비뉴 선상에 있는 웬디스 매장 인근에서 지난 4일 8세 여아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총격범을 찾기 위해 보상금 2만 달러를 내걸었다.

경찰은 7일 새로운 영상을 공개, 용의자들 중 1명의 얼굴을 공개했다. 세코리아 터너 양은 당시 그녀의 엄마 샤메인과 엄마의 친구와 함께 차에 타고 있다 참사를 당했다.

영상에는 하얀색 상의를 입은 한 흑인 남성이 AR-15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최소 3명의 용의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용의자 체포에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제보자에게 사례금 2만 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제보: 404-577-8477, 또는 웹사이트(StopCrimeATL.com)

배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