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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경기부양체크 대부분 생활비 충당

7만5천~9만9999달러, 저축 부채상환비율 가장 높아

연방정부가 지원한 코로나바이러스 경기부양체크는 대부분 국민들의 생활비로 충당된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센서스국의 최근 조사에 의하면 경기부양체크를 받은 성인의 15.7%가 부채 상환, 14.1%가 저축을 했다. 나머지는 모두 생활비로 충당했다. 연소득 7만5천~9만9999달러 가구의 부채상환과 저축비율이 37%로 가장 높았다. 연소득 2만5천달러 미만 가구의 경우 87.6%는 생활비로 충당했다.

경기부양체크를 생활비로 지출한 가구의 경우 80%가 음식, 77.9%가 렌트비, 모기지, 유틸리티 비용 등으로 충당했다고 답했다. 58.2%는 가정용품과 개인용품 구매에 사용했다. 20.5%는 의류 구입비용으로 지출했다. 8.1%는 TV 등의 전자제품, 냉장고 등의 어플라이언스, 운동용품, 장난감, 그리고 가구 등을 구입했다.
구체적인 항목 지출은 복수응답을 기준으로 했다. 이 조사는 지난 6월11~16일 사이 모두 117만2900명에게 이메일과 문자메시지 등을 발송해 설문여부를 타진했으며 7만3472명이 회신한 결과다.




김옥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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