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라지 콘서트로 이웃 도와요”
31일 ‘유스 엔 게디’ 자선공연
한인 청소년 6명 현악 앙상블
코로나로 유튜브 스트리밍도
한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현악앙상블인 ‘유스 엔 게디’는 팬데믹으로 매년 개최하는 정기 콘서트를 축소해 6명의 청소년들(피아노1, 첼로1, 바이얼린4)로 거라지에서 공연을 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유럽과 아프리카 미국 등 각국의 국경을 넘나들며 대중에게 잘 알려진 뮤지컬 포크 송 등이 찬양곡과 함께 연주된다.
유스 엔 게디는 2005년 뮤지션 윤숙경 대표에 의해 7명으로 창단됐으며 현재 약 30여 명의 학생들이 연주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매년 자선 공연을 통해 기금을 만들어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매년 한국에 나가 병원 등지에서 환자와 의료진들을 위한 자선 공연을 해왔다. 최근 6년 간은 ‘베이비 박스’를 운영해 버려진 영아들을 돌보는 주사랑 공동체에 매년 기부해 왔는데 이번 공연 수익금도 모두 이곳에 전달된다.
이번 베네핏 콘서트는 31일 오후 7시부터 유튜브 스트리밍 링크(https://youtu.be/0FRBWvfrjYc)를 통해 생방송으로 관람할 수 있다.
클레이 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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