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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스테이트 유니버시티] "명문대학으로 제2의 도약"

수차례 시련딛고 학교 정상화
MBA과정 장학금혜택도 제공

퍼시픽 스테이트 유니버시티 안희영총장이 학교 상징마크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퍼시픽 스테이트 유니버시티 안희영총장이 학교 상징마크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LA한인타운 윌셔길에 위치한 '퍼시픽 스테이트 유니버시티(Pacific States University 총장 안희영 이하 PSU)'가 제2의 도약을 선언하고 함께 할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퍼시픽 스테이트 유니버시티는 91년의 역사를 지닌 대학으로 수년전부터 한인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퍼시픽 스테이트 유니버시티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딛고 최근 학교운영과 학사과정을 정상화했다. 인증(Accreditation) 기관 혼선에 따른 문제들과 각종 소문으로 야기된 부정적 이미지를 극복하고 정상운영을 위한 시스템을 재정비했다.

퍼시픽 스테이트 유니버시티는 최근 수년간 뜻하지 않은 논란과 시련을 직면하면서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한국에서 벌어진 정치적 상황과 맞물린 구설수는 학교 이미지에 손상을 입혔고, 이에 따른 일부 한인들의 편견과 비방에 속앓이를 했다.

학교 운영에 직접적인 타격을 준 것은 학교 인증(Accreditation)과 관련한 논란이었다. PSU는 오랫동안 학교 인증을 받아온 인증기관 ACICS가 미국 연방교육부의 지위 취소 판정을 받는 바람에 예기치않은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 2016년 연방교육부의 ACICS 학력인증기관 지위 종료 결정으로 인해 PSU를 비롯한 250여개 대학이 대학 인증을 받지 못하게 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결국, PSU는 다른 인증기관에 학교인증을 추진하면서 기존에 있던 학생들을 모두 내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당시 200여명의 학생들이 각 과정에 재학중이었는데, 다른 대학으로 옮길 수 있도록 학교 행정을 총동원해 선의의 피해자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했다.

퍼시픽 스테이트 유니버시티는 수년간의 시련을 딛고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퍼시픽 스테이트 유니버시티는 수년간의 시련을 딛고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3년여에 걸친 노력끝에 최근 퍼시픽 스테이트 유니버시티는 연방교육부가 인정하는 6개 인증기관중 하나인 ACCSC(Accrediting Commission of Career Schools and Colleges)의 인증을 받았고, 주정부 BPPE의 승인도 획득했다. 이 와중에 연방교육부의 ACICS의 취소 결정도 번복되면서 PSU는 6개 인증기관중 2곳으로부터 학과 및 학위에 대한 인증을 받게 됐다.

안희영 총장은 "지난 3년동안 참으로 힘든 일들이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학교 잘못이 아닌 이유로 학교운영을 못하게되는 상황이 힘겨웠어요. 하지만 이 과정속에서도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학교을 정상운영을 위해 모든 노력을 쏟았습니다. 이제 시련이 지나고 새롭게 학교정상화가 이뤄져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PSU는 MBA과정과 컴퓨터 사이언스, CPA 1년과정, ESL과정을 운영한다. 2019년 여름부터 2020 봄학기까지 등록하는 학생들에게 20~40%의 학비 장학금 혜택도 제공한다. 유학생 I-20도 발급한다. www.psuca.edu

▶주소: 3424 Wilshire Blvd 12F, LA

▶문의: (888)200-0383

(323)731-2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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