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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경찰 무더기 병가 외

Kevin Rho
Kevin Rho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4/01 16:27

▶ 시카고경찰 800여명 병가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카고 경찰(CPD) 인력 현황에까지 타격을 입혔다.

CPD는 지난 월요일 기준, 800명 이상의 경찰관 및 직원이 병가를 냈다며 CPD 전체 인력의 6%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병가 사용자 모두가 실제 아픈 것은 아니고, 수백명이 예방 차원에서 병가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CPD는 지난 31일까지 50여 명의 경찰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극소수만 병원 치료가 필요했고, 1명만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다.

CPD 대변인은 "'뱅크 더 블루'(Bank the Blue)라는 새로운 경찰 후원단체 덕분에 경찰관들은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면서 "모든 경찰서 시설들을 꼼꼼히 소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완동물 먹이 지원 프로그램

코로나19로 인한 자택대피령 기간이 길어지며 자칫 먹이 부족에 처할 수 있는 애완동물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동물보호단체'안티 크루얼티 소사이어티'(Anti-Cruelty Society ACS)는 최근 "다양한 기부금으로 애완동물 지원 기금을 마련했다"며 도움을 주겠다고 나섰다.

ACS는 "애초 자택대피령으로 인해 장보기 및 일처리가 어려워진 시니어들을 위해 마련된 '프렌즈 후 케어'(Friends Who Care) 프로그램 수혜 대상을 일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출 자제령으로 인해 애완동물에 필요한 먹이 및 물품을 구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지 않기 바란다"고 전했다.

애완동물 소유주는 누구나 온라인 웹사이트(anticruelty.org/friends)를 통해 지원 패키지를 요청할 수 있다. 각 패키지는 애완동물 식량과 간식, 필요물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인디애나주, 학교 수돗물 납 오염 테스트 의무화

인디애나 주가 모든 공ㆍ사립 학교 수돗물에 대한 납 오염 테스트를 법으로 의무화했다.

인디애나 주 의회가 최근 통과시킨 HB1265 법안은 오는 2023년 1월 1일 이전 주내 모든 학교의 식수대와 수돗물에 대한 납 오염 테스트를 받도록 하고 있다. 특히 레이크 카운티의 학교들은 2년에 한 번씩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납 수치가 15ppm(parts per billion) 이상 검출될 경우 학교 측은 식수가 납에 오염된 것으로 간주하고 조치를 취해야 한다.

주 상원의원 로니 랜돌프는 "인디애나 주 금융당국(IFA)으로부터 모든 납 오염 테스트를 진행할 그랜트를 지원받았다"면서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수돗물 납 수치를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납 성분은 극소량으로도 어린이의 뇌•신장•신경계를 손상시켜 지능을 낮추고 발달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수돗물 납 오염은 수도관 부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지난 2014년 미시간주 플린트시가 예산 절약을 위해 상수도 공급원을 부식성 강한 플린트 강물로 바꿨다가 수많은 어린이들이 납중독 진단을 받는 사태를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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