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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C "우수학생, 등록금 전액 면제"

타주 이탈 방지 위해 새 장학제도 도입

시카고 일리노이대학(UIC)이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해 "무상 교육" 카드를 꺼내들었다.

UIC는 주정부 교육지원 기금 2,500만 달러로 '총장 장학생 프로그램'(The Chancellor's Fellows Program)을 운영하기로 하고, 2019-2020년 입학생부터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수혜 자격을 얻은 학생은 기본 학비와 부대비용 약 13,664달러를 면제 받는다. 하지만 평균 10,295달러 정도 되는 기숙사비와 식비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UIC 측은 "주내 최상위권 학생들의 타주 진학을 막기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다.
일리노이 대다수 공립 대학의 입학생 수가 줄고 있으나, UIC는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 심지어 지난해에는 대학 역사상 가장 많은 입학생을 받기도 했다.



UIC 수잔 포저 부총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내 최상위권 고교생들을 타주에 빼앗기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총장 장학생 프로그램은 우수 학생들을 일리노이 주에 남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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