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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방 위기 불체자에 변호인 선임해준다

LA카운티가 추방 위기 서류미비자들을 위한 법률 지원 기금인 ‘LA정의기금(Justice Fund)’ 연장을 22일 승인했다.

300만 달러 규모의 LA정의기금은 LA카운티와 파트너십을 맺은 공공 및 사설 법률 기관에 투입돼 추방 재판 절차를 밟고 있는 서류미비자들에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힐드 솔리스 LA카운티 수퍼바이저는 “법률 서비스를 통해 변호사를 선임한 서류미비자가 구제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변호사가 없는 이들보다 5배나 높다”고 강조하면서 “LA정의기금이 마련된 이후 LA카운티 내 수백 명의서류미비 가족들이 추방 재판에서 법정 변호인을 선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솔리스 수퍼바이저는 “카운티 내 노동 인구 중 44%가 이민자이며 그들은 매년 수십억 달러의 세금을 낸다. 하지만 LA카운티를 집으로 여기는 이들이 잔인하게 가족과 떨어져 추방된다”고 지적하면서 “LA카운티는 항상 이민자와 망명자들의 편에 서서 지지한다”고 말했다.

LA정의기금은 지난 2017년 LA시와 카운티,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재단 등이 협력해 처음 마련됐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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