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H-1B 청원 접수
신청 대상자 선정 마쳐
취업비자 제한 조치 만료
지난달 30일 이민서비스국(USCIS)은 온라인 사전등록자에 대한 무작위 추첨을 실시해 취업비자 청원서(I-129) 신청 대상자 선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 추첨 결과 선정된 등록자에게는 이같은 사실이 통보됐다고 전했다.
통보를 받은 신청자들은 1일부터 H-1B 비자 신청을 위한 신청서(I-129)를 제출할 수 있다. 단, I-129 청원은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없고,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후 USICS는 제출된 I-129에 대한 심사를 거쳐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또 청원서가 승인되면 이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오는 10월 1일부터 비자가 유효하게 된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취업비자 해외 발급을 제한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의 조치가 만료됐다.
31일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취업비자 제한 조치가 이날로 만료되고 백악관은 갱신할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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