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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부동산 경기도 낙관”

워싱턴한인부동산협회 총회 열려
부동산세제 개편 등 세미나 진행

워싱턴한인부동산협회(회장 제임스 차)가 총회 및 세미나를 갖고 회원들간의 단합과 발전을 도모했다.

13일 애난데일 소재 중미반점에서 열린 모임에는 협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제임스 차 회장은 “지난 2017년은 미국의 경제 활성화로 워싱턴 지역 부동산 경기가 되살아 나 부동산인들이 오랜만에 웃을 수 있었던 한 해였다”면서 “물량 부족과 경쟁 심화로 어려움은 있으나, 부동산인들이 단합해 모두 함께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차 회장은 “일부에서 거품론이 제기되고 있으나 2018년도의 부동산 상승세가 꾸준할 것”이라며 “대출완화와 안정적인 경제상황이 낙관적”이라고 분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백성옥 회계사, 로렌 리 강사가 ‘부동산 관련 세제 개편안 주요 내용과 시장에 대한 영향’, ‘부동산인이 알아야 할 절세방안과 은퇴계획’을 주제로 강의했다.

백 회계사는 “세제 개편안의 영향으로 모기지 이자에 대한 세금공제가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 회계사는 “양도 세득세를 물지 않기 위해 필요한 실거주 기간이 2년에서 5년으로 늘어나고, 재산세 공제 혜택이 줄어드는 등 세제개혁안이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거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한편 제이슨 박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계획으로 5월 워싱턴커뮤니티센터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 개최와 분기별 세미나, 노인아파트 돕기 봉사활동 등이 승인됐다.

모임에는 메가부동산 문미애 대표, 태평양부동산 키 윤 대표, 실버라인부동산 최태은 대표, 뉴스타부동산 슈나이더 팀 승경호 실장, 함은선 씨 등 지역 대표 부동산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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