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에 럭셔리 콘도 분양
그랜드 오픈 12일 오전 11시
1500~2050 스퀘어피트
고급 자재·가전에 360도 뷰
LA한인타운 샌마리노와 세라노 애비뉴(944 S. Serrano Ave)에 32유닛의 고급 콘도가 12일 오전 11시 그랜드 오프닝을 앞두고 있다. 이미 펜트하우스 8채 중 3채를 포함한 총 5채가 오프닝 전에 팔렸을 정도로 인기다.
5층 높이 건물에 1층에는 더블도어의 정문이 바이어를 반긴다. 1층에는 주차장과 1000스퀘어피트의 피트니스센터 등이 마련된다. 2층~5층까지 각 층에는 8유닛이 위치해 있으며 크기는 1500~2050스퀘어피트다. 파우더룸은 기본 옵션이며 2베드룸·2배스룸, 2베드룸·2배스룸+서재(Den), 3베드룸.2배스룸 등 유닛은 총 3가지가 있다.
콘도에 발을 들이면 11피트나 되는 높은 층고 덕에 시원함을 느낀다. 마루와 벽 사이의 바닥 몰딩에다 벽과 천정을 잇는 크라운몰딩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여기에다 층간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소음 흡수 패드를 바닥에 깔고 그 위에 방수 마룻바닥을 시공했다. 화장실 타일과 키친카운터톱 쿼츠 모두 유럽에서 수입한 것이라고 한다.
또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부엌 캐비닛, 음성 인식으로 작동되는 수전, 대용량 세탁기와 건조기, 삼성 냉장고와 LG 의류관리기 등 고급 가전이 바이어의 눈길을 잡는다. 특히 방과 거실에 천정 매립형 냉난방 시스템이 설치돼 있으며 개별 작동 돼 에너지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도 향상했다.
LA시 기준 맞춘 내진 설계, 복도 방화문, 건물 전체를 휘감은 37개의 감시카메라 등 높은 안전성도 챙겼다. 건축 업계에서 40년 이상의 경력에 빛나는 개발업체인 CIC그룹(회장 알렉스 허)과 시공 업체 JY컨스트럭션 서비스(사장 데이비드 고)가 함께 지었다. 그동안 쇼핑몰, 오피스 건물, 주거용 건물, 웨어하우스 등 여러 건축물을 건설한 베테랑 업체다.
JY컨스트럭션의 데이비드 고 사장은 “유닛마다 360도의 경치를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입주자 편의를 위해서 엘리베이터도 주거용 중에선 큰 모델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콘도 분양은 드림부동산의 우수 에이전트인 에리카 정, 스테파니 함, 엘리야 신, 크리스 권 등이 맡았다. 분양가는 80만 달러 후반부터 시작한다. 투어 및 예약과 문의는 전화(213-221-9318)로 연락하면 된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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