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 '레고 바' 생긴다…술 판매하고 레고 조립도
레고측 상표권 침해 주장
팝업 바인 이곳은 레고 모양의 벽돌로 만들어진 건물 안에 약 100만 개의 레고 블록들이 있어 블록놀이도 즐기고 칵테일도 마실 수 있다. 원 밀리언 브릭스는 레고를 사랑하는 성인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할 부모들을 위해 팝업 바를 기획했으며 LA뿐만 아니라 몬트리올 뉴욕 런던에서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레고측에서 상표권 침해를 제기해 오픈 날짜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이터LA는 원 밀리언 브릭스가 다른 브랜드의 팝업 바를 보고 영감을 받아 레고 바를 만들었으나 레고측이 상표권 침해를 제기해 '레고 바'라는 이름을 쓸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레고사는 성명을 통해 "아이들의 장난감을 만드는 기업으로서 동심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다른 사업 분야로 확장하지 않고 있다"면서 "타 브랜드 및 개인 사업장과 협업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 이에 원 밀리언 브릭스는 웹사이트를 통해 "우리는 레고사와 연관이 없다"고 명시했다.
정인아 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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