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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어 서부 새 주거-상가 ‘탈바꿈’

부동산 개발업계 , 콘도 등 복합형 프로젝트 추진

토론토 블루어 한인타운의 서부지역이 영 스트릿 북부에 버금가는 새로운 주거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알려졌다. 2

0일 부동산개발업계에 따르면 블루어 스트릿 웨스트 인근을 중심으로 각종 콘도 신축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6천세대에 달하는 새 콘도 유닛이 분양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관련, 라이어슨대학 도시학과의 그래함 하인스 연구원은 “영 스트릿은 고층 콘도와 건물들이 밀집해 번화가로 자리잡았다”며”그러나 개발 대지를 확보하는데 한계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이에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블루어 서부지역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며”프로젝트들이 계획대로 이루워지면 앞으로 몰라보게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론토시당국은 외곽지역에서 다운타운으로 출퇴근하는 운전자와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급증하며 교통체증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새 개발 계획을 환영하고 나섰다.



시 관계자는 “북부지역인 영 스트릿의 주민 밀집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앞으로는 서부와 동부로 주거지 개발을 확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하인스 연구원은 “개발업체들이 설계서부터 완공단계까지 신중하게 결정해야 성공할 수 있다”며 “특히 초미니형를 배제하고 쾌척한 거주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흥 주거지로 개발된 리버티 빌리지의 경우 업체들이 분양을 늘리는데 급급해 밀집형 단지에 치우쳐 실패자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론토교통위원회(TTC) 관계자는 “대부분의 주민들은 당연히 교통이 편리한 곳에 거주하기를 원한다”며”새 주거단지가 들어서면 운행 횟수를 늘리는등 최선의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루어-던다스를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는 상가와 콘도 복합형으로 추진되며 해당 지역에 주민 3천여명이 새로 정착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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