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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시카고 '포켓몬고 페스트'

오는 16일까지 도심 그랜트파크서 개최

증강현실(AR)에 대한 일반의 관심을 고조시킨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 페스티벌(Pokemom Go Fest)이 이번 주말 시카고 그랜트파크에서 계속된다.

포켓몬고 개발사 나이언틱(Niantic)이 2017년 미국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시카고에서 처음 개최한 포켓몬고 페스티벌은 올해로 제3회를 맞았다. 금년 행사는 지난 13일 시작돼 오는 16일까지 이어진다.

주최 측은 게임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포켓몬을 잡을 기회와 더불어 팀 대결 등 다양한 재미를 누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2017년 7월 22일 시카고 그랜트파크에서 세계 최초로 열린 공식 포켓몬고 페스티벌은 큰 기대 속에 추진돼 2만 명에 달하는 게이머들을 불러모았으나 기술 결함 및 오류로 인해 극심한 혼란이 야기됐고 거액의 환불•보상 사태, 집단 소송 등으로 이어졌다.



제2회 행사는 지난해 링컨파크에서 진행됐고, 첫해보다는 훨씬 더 안정적으로 진행됐다.

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플로리다에서 시카고를 찾은 모건 쉐퍼드는 "수많은 사람들이 같은 게임을 하기 위해 한 장소에 모이는 것 자체가 매우 특별한 일"이라며 "유치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사람들을 야외로 나오게 유도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친구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는 포켓몬고 페스티벌 참가비는 25달러, 포켓몬고 공식 웹사이트에서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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