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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하재단, 코로나19 무료 심리상담·음악치료

유가족 대상 트라우마 치료
한국어·영어로 온라인 진행

에스더하재단(회장 하용화)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트라우마 심리치료를 제공한다.

현직 상담교수나 전문심리상담가가 제공하는 이 심리치료는 20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각 5회씩 제공된다. 모든 치료는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한국어 또는 영어로, 심리상담이나 음악치료 중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갑작스럽게 가족의 죽음을 겪은 유가족들은 큰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죽음은 대부분 갑작스럽기에 이들의 충격이 매우 큰데다가 고인의 임족을 지키지 못하거나 장례식에 참여할 수 없는 사정 등으로 슬픔과 죄책감이 매우 클 수 있다.

일반적으로 외상을 뜻하는 트라우마는 분노, 감정회피, 수치심 등의 정신적 증상 뿐만 아니라 두통, 소화불량, 수전증 등 신체적 증상까지 동반할 수 있다. 심각한 경우 사회생활이 어렵거나 불안, 공포가 장기간 지속되기 때문에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신청 문의 및 접수는 오늘(1일)부터 이번달 3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할 수 있으며 접수순으로 상담이 진행된다. 문의는 전화 917-993-2377 또는 e메일 estherhafoundation1@gmail.com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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